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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는 모르는 전염병 주범, 모기

by Trendsetter 2025.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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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인체의 피부에서 피를 빨아먹는 모습
모기가 인체에 피를 빨아먹는 모습

여름만 되면 귀찮은 모기, 단순히 가려움만 유발하는 게 아닙니다.


🐝 모기는 어떤 곤충일까?

모기는 쌍시목에 속하는 곤충으로, 전 세계에 약 3,500종 이상이 분포해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암컷 모기만이 피를 빠는데, 이는 알을 낳기 위한 단백질을 얻기 위함입니다.
모기는 주로 이산화탄소, 땀 냄새, 체온을 감지해 사람이나 동물을 찾아가며,
그 과정에서 전염병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 모기가 옮기는 대표적인 전염병

🦠 1. 일본뇌염

  •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릴 경우 발생
  • 고열, 두통, 의식저하 등 신경계 증상
  • 치명률이 높고, 회복 후에도 후유증 남을 수 있음
  • 국내에서는 5~10월 사이 발생 위험 ↑

🌍 2. 말라리아

  • 아노펠레스 모기를 통해 감염
  • 고열, 오한, 근육통, 빈혈 증상 반복
  • 아프리카, 동남아, 남미 등 열대지역 여행자 주의

🦟 3. 뎅기열

  • 이집트숲모기 등에 의해 전파
  • 고열, 피부발진, 근육통, 관절통
  • 심한 경우 출혈 뎅기열로 발전해 치명적

👶 4. 지카 바이러스

  • 임신 중 감염되면 소두증 유발 가능
  • 미열, 발진, 눈 충혈 등의 가벼운 증상이 많지만
  • 태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음

⚠️ 왜 모기가 위험한가요?

모기는 단순히 가려움만 유발하는 것이 아닙니다.
병원체를 몸에 보유하고
다른 사람의 피를 반복적으로 빨며 전염시킵니다.
즉, “작은 주사기”처럼 작용하며 질병을 옮깁니다.
또한, 기후 변화로 인해 모기의 활동 시기와 범위가 확대되며
우리나라에서도 열대성 질병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모기에 물렸을 때 대응법


물린 직후 흐르는 물과 비누로 깨끗하게 세척
가려움 심할 때 얼음찜질 or 항히스타민 연고 사용
계속 긁는다면 밴드, 쿨패치로 긁지 않도록 차단
염증/고름/열감 병원 방문 필수 (2차 감염 의심)
 

침 바르기, ❌ 바늘로 찌르기는 감염 위험만 높일 뿐입니다.


🛡️ 모기 예방 수칙

  1. 모기장, 방충망 설치
  2. 살충제, 모기 기피제 적극 활용
  3. 고인 물 제거 (화분 받침, 물통 등)
  4. 야외활동 시 긴팔 옷 착용
  5. 아기 침대에는 모기장 설치 필수

🧠 마무리: 모기는 단순한 귀찮음이 아닙니다

모기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동물로,
전염병의 위험한 매개체입니다.
우리 일상 속에서 모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적극적인 예방과 올바른 대응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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